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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신협비과세로 세대별 맞춤형 상품 두배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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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신협중앙회


저금리 기조에 미성년자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세태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 비과세예금과 맞춤형 예·적금 상품은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14%의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다. 평균 예금금리는 2.48% 수준이며, 1.4%의 농어촌 특별세만 부과해 실제 수령하는 이자는 비슷한 금리의 시중은행 예금 상품보다 높다.

명절을 맞아 두둑히 용돈을 받은 미성년자를 위한 '테트리스적금'도 인기몰이 중이다. 만19세 이하 미성년자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월 최대 40만원까지 수시 입금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 조율이 가능하고 수시로 인출할 수 있다. 최고 1.0%포인트까지 이율을 우대해준다.

이 상품은 6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포인트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학생들이 자주 가는 서점 및 편의점에서의 체크카드 사용 금액, 자동이체 실적, 형제·자매의 테트리스적금 가입 여부 등으로 미성년자에게 적합한 목표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테트리스적금은 최대 6년까지 가입가능하며,초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또는 중학교 입학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대학교 입학 전 여러 목적에 맞는 기간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인 적금상품보다 긴 계약 기간을 고려해, 가입 1년 후부터 총 입금금액의 최대 50%까지 수시로 인출할 수 있다. 신협 관계자는 "일반적인 적금상품의 경우 중도해지 시 일정한 페널티가 부과되지만, 테트리스적금은 페널티 없이 수시인출이 가능해 급전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홍민영 기자 hong9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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