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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단기자금] 지준 마이너스로 시작..레포 수급 빠듯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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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이 마이너스 흐름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레포 수급은 다소 빠듯할 듯하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5.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1.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1조원, 원천세 등 세입 5.6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9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9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지준월 적수가 큰 폭의 마이너스로 출발하면서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일정량 차입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크게 회복되지 못하면서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씩 떨어진 1.60%, 1.6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3.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492%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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