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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국방부 "전작권 전환, 연합사 평택 이전…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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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뉴시스

【서울=뉴시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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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성진 홍지은 기자 = 국방부는 16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한미 연합사령부의 평택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간에는 현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서 긴밀한 협력하에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한미는 안보상황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전작권 전환조건 충족여부를 공동으로 평가해 나갈 것이며 전작권 전환은 조건이 충족될 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합사 본부의 (평택) 험프리스 기지 이전은 작전의 효율성 연합사의 임무수행 여건, 이전 시기 및 비용, 용산기지 이전 여건 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결정된 것"이라며 "계획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역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들이 지난 15일 최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연합사 이전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연기하자고 청와대에 건의했다. 다만 국방부는 이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청와대 건의서를 냈다는 것과 관련, 건의를 받았다"며 "하지만 여러 의견들 중 하나라는 점을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ksj87@newsis.com,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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