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3억8800만달러를 투자해 엔진헤드 제조설비를 증설했다. 이 공장은 지난 5월 준공했다. 현대차의 미국 공장 투자는 최근 2년간 6억8000만달러에 이른다.
현대차는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판매 호조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내년 이후에도 최신 엔진을 장착한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늘려 나가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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