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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일본 "과학적 근거 없는 비판 있어"…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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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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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일본 측이 "투명성을 갖고 논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사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타케모토 나오카즈 일본 과학기술상은 현지 시간 16일 열린 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한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비판이 있다"며 사실상 우리 정부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타케모토 과학기술상은 그러면서 "정당하고 지적인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를 대표해 총회에 참석한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잠시 후 기조연설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동연 기자(ca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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