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대학·대학원생 대상 공모전…라이프스타일 변화 맞춘 아이디어 발굴 ]

/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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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공모전에 총 8가지 분야의 세부 주제를 제시했다. △레저 △실버(고령화 운전자) △반려동물 △카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공유차량 △친환경 △커넥티비티 등이다.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핑, 낚시 문화 확산, 만 65세 이상 운전자 증가 등 변화하는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아이디어 발굴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4팀의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성있는 아이디어 평가) △시장성(실제 시장에서의 판매 가치) △실용성(실제사용 가능한 품목) 등이다. 제안서 내용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나 커뮤니티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150만원, 장려상 수상자(2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자동차 용품에 관심 있는 대학·대학원생이라면 다음달 1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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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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