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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통일부, ASF 발생 고려 '9·19 1주년 기념식'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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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통일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오는 19일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 행사를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SF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올렸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 방역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여러 지자체가 참여하는 평화열차 등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통일부는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은 해당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최, 9·19 1주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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