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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출발...H주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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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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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국제 유가 급등세가 주춤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8.19 포인트, 0.17% 오른 2만6838.4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59 포인트, 0.17% 상승한 1만519.96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 항셍지수가 심리 경계선인 2만7000대를 하회한데 대한 반동으로 매수세가 선행하고 있다.

다만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커지면서 추가 상승은 제약을 받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중국건설은행이 0.1%, 유방보험 0.6%,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2%. 중국핑안보험 0.5% 오르는 등 주력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용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급등하고 있다. 금융주와 공익주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국제 유가가 반락 여파로 석유주 중국해양석유가 2.8%, 중국석유천연가스 2.1% 떨어지고 있다. 소비 관련주와 부동산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2분(한국시간 11시12분) 시점에는 43.38 포인트, 0.15% 올라간 2만6830.6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3분 시점에 18.34 포인트, 0.17% 오른 1만520.71을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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