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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롭스, 첫 번째 '리프레쉬 스토어' 강남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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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롭스 1호 리프레쉬 스토어./롯데쇼핑


롭스, 첫 번째 '리프레쉬 스토어' 강남점 오픈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는 강남점을 '리프레쉬 스토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롭스 강남점은 지난 2018년 3월 '뷰티-체험형 매장'인 롭스 이태원점 오픈 이후로 1년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콘셉트 스토어다.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기존에 운영하던 롭스 강남점에 신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657.1㎡(198평) 규모로 신규 오픈했다. 롭스 매장 평균 면적(167㎡) 대비 4배 이상 크다.

롭스는 국내외 뷰티 브랜드를 포함, 헬스앤뷰티 업계에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롭스만의 확고한 색깔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리프레쉬 스토어' 콘셉트 매장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롭스는 강남점에 1020 세대 고객이 많은 점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이번 리뉴얼 주요 테마를 '리프레쉬'와 '디톡스'로 정하고, 고객이 상품을 여유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동선에 따라 집기와 상품 디스플레이 방식을 재정비했다.

고객들이 쇼핑을 위해 찾거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구현했다. 총 3곳의 '감성 충전 쉼터'에서는 핸드폰 충전과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뷰티툴 클리닝'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고객 누구나 사용하던 쿠션, 퍼프, 브러시 등 뷰티 소도구들을 직접 소독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레노바', '무해' 등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롭스 이기욱 상품부문장은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에서 롭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자 준비한 매장"이라며 "도심 속 지친 고객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계절 변화에 맞춰 매장 콘셉트와 신상품이 기다려지는 매장,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매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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