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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포천시의회 "미세먼지 없는 도시 '포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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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형사업장 찾아 먼지저감대책 논의

이데일리

시의원들이 버스사업장을 찾아 미세먼지저감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포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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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의회가 지역 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기 포천시의회 대기질개선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기오염 발생 주요 배출 사업장 등 현장을 찾아 대기질 환경오염 저감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이날 포천천연가스발전소(신북면)과 포천복합화력발전소(창수면), 포천시자원회수시설(신북면), 대기오염측정소(신북면), 선진시내버스(설운동)를 찾아 운영실태 파악 및 대안을 모색했다.

강준모 위원장은 “대기질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자체 자구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며 “대기질 환경오염 저감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식 확대와 다양한 의견 수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한 입법사항 추진 등 제도적 장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 현장에 참석한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은 “주요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시설 운영현황과 방지대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포천시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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