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틀렛’에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각 지역을 대표해 한국에 모인 10개 팀이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원)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팀 우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다른 지역 팀들의 기량과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어느 팀이 최신 메타에 맞는 전략을 보여줄지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승 팀 예측 외에도 2020 시즌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할 미래의 오버워치 리거를 예상하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전 경기 트위치를 통해 총 7개 언어로 생중계되며 정소림, 심지수(이상 캐스터),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장지수, 정인호(이상 해설) 등의 중계진이 참가한다.
대회 첫 포문은 ‘엘리먼트 미스틱’과 아시아 태평양 우승팀 ‘탈론 e스포츠’가 9일 오전 11시 연다.
B조에 속한 ‘젠지’는 10일 12시 30분부터 중국 우승팀 ‘LGE. 후야’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만약 ‘젠지’가 B조 선두로 11일 시작하는 결승 스테이지에 진출 시, 첫 경기부터 ‘러너웨이’와 맞붙게 된다.
대회는 오버워치 최신 패치(1.40)로 치러진다. 그랜드 파이널(일요일 3시), 승자조 결승전(토요일 3시) 및 패자조 결승전(일요일12시)은 4선승제로 진행된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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