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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미세먼지 신호등에서 대기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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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 등 4곳 설치

세계일보

“미세먼지 신호등에서 대기질 확인하세요.”

인천 남동구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구청 민원실 입구, 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광장, 어울공원 4곳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치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높아지면서 대기질 정보, 기상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기측정망 수치를 실시간 받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측정 결과를 수치, 캐릭터 등으로 알기 쉽게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색상의 경우 파랑(좋음), 녹색(보통), 주황(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구분된다.

남동구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신호등이 보여주는 측정값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추가 3~4개를 갖출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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