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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페르소나2' 측 "故 설리 유작 공개 여부 현재 미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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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설리 페르소나2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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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세상을 떠난 故 설리의 마지막 영화 '페르소나2'가 공개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이다.

23일 '페르소나2'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설리는 '페르소나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면서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故 설리의 마지막 영화 '페르소나2'가 미공개 유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설리의 비보 이후 영화 제작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페르소나'는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작품으로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에 설리는 '페르소나2'으로 컴백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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