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미공공정책위, 다음달 美의원들과 한미동맹 주제로 토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가 내달 12일 미 연방의회(U.S. Capital Visitors Center)에서 '한미동맹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한미지도자회의(Korea-America Leaders’ Conference)'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KAPAC은 지난 2006년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재미동포의 미국 정치·경제·문화활동의 적극 참여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정·관계 인사와 군 원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부 출범식을 가졌다.

내달 12일 열리는 회의에선 엘리엇 엥겔(Eliot Engel) 미국 하원외교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마이클 맥컬(Michael McCaul) 미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 패트릭 크로닌(PatrickM. Cronin) 허드슨연구소 아태안보연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KAPAC 한국지부 회장인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이석복 예비역장성단 운영위원장,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변지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