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 하는 하이힐링원 |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산림힐링재단의 하이힐링원이 6일 강원 영월군 상동읍 하이힐링원 콘퍼런스홀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이힐링원은 120여 명 투숙 규모의 객실, 식당, 콘퍼런스홀, 요가·명상실, 예방·치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4개의 테마동, 다양한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경관 단지, 주변 산림을 활용한 숲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하이힐링원의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교육과 행위중독 예방·치유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전문가와 함께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체험·교육과정이다.
산림 치유와 인문예술 치유를 융합한 행위중독 예방·치유는 연령별, 중독유형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이힐링원은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시설, 전문 강사 등 운영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산림힐링재단 관계자는 "하이힐링원은 자연 친화적 시설과 산림·인문·예술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행위중독 예방·치유 기관이다"고 말했다.
산림힐링재단은 모바일 게임, 인터넷 등 모든 행위중독을 해결하고자 강원랜드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