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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회 부산시의회 정례회 42일간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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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는 12일 제282회 정례회를 열고 42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을 상대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3건, 예산안 6건 등 안건 24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한다.

이어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한다.

13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부산시와 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을 상대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한다.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1조3천199억원이 증가한 17조1천969억원이다.

부산시 내년 예산안은 12조5천910억원, 부산시교육청은 4조6천59억원이다.

예산안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23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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