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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 고층건물서 낙하산 활강… 러시아인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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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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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고층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러시아인 남성이 낙하산을 메고 활강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 남성 등 2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12일 불구속 입건했다. 두 사람은 수년째 전 세계 마천루를 돌아다니며 낙하산 활강을 즐기는 '베이스 점핑' 애호가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입국한 이들은 지난 9일과 10일 부산 오피스텔과 호텔 옥상에 올라가 낙하하는 영상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지난해에는 중국 베이징 빌딩에서 낙하 영상을 찍어 올렸다가 처벌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부산의 101층 엘시티 건물을 최종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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