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측은 약 20명이 이 같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이달 29일까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 |
헬스조선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천시 소재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부스에서 진행한 혈당검사에서 채혈침이 일부가 재사용됐다.
제천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부 시간 동안 채혈침 한 개가 3~4명에게 사용됐고, 그 인원은 약 20명으로 파악됐다"고 공지했다.
채혈침 재사용으로 인한 국내 감염병 발생 사례는 없지만, 외국에서는 B형 간염 발생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유림 인턴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