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쌀 홍보 기획전 ‘쌀의 무한변신, 라이스쇼’를 진행했다. 부스 방문객들이 국내산 쌀로 만든 모닝빵 달걀샌드위치를 시식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흔한’, ‘전통적인’ 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쌀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자 13일 오후 2040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쌀 홍보 기획전을 진행했다.
한 방문객이 쌀 관련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데이 주간에 쌀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젊은 수요층에게 쌀이 흰쌀밥의 이미지가 아닌 향기나는 쌀, 쌀 피자, 쌀 디저트 등 새롭고 다채로운 상품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또한, 최근 해외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해 올 연말 쌀가공품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기여가 큰 컵떡볶이, 가공밥, 쌀음료 등을 함께 전시했다.
방문객들이 프리미엄쌀과 쌀가공품TOP10 제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일 흔하게 먹는 쌀밥의 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새롭고 다양하고, 간편하며, 트렌디(Trendy)한 쌀의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한 쌀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쌀과 쌀 가공품을 개발·판매, 홍보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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