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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국남동발전, 효율적 전력관리…8년연속 순익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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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품질경쟁력우수기업 ◆

매일경제

유향열 사장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 부문을 분리해 출범한 발전 전문회사다.

경남 고성 삼천포화력을 비롯해 5개 발전소, 1만345㎿의 설비를 보유해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11만6908㎿)의 8.83%에 해당하는 설비용량을 갖추고 있다. 지역별로 발전설비를 보유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업소는 영흥·삼천포·영동에코·분당·여수 등 5개 발전본부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남 고성과 강원 강릉에 위치한 민간회사와 협력해 총 4000㎿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신뢰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06년에 발전회사 최초로 전력생산과 공급뿐 아니라 발전설비 건설 및 사업 관리, 정제회 및 난방열 생산·공급 분야에서까지 ISO 9001·14001 통합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정부경영평가를 적용하면서 경영품질의 글로벌 스탠더드화를 추진했다.

2009년부터는 현장혁신·원가혁신·프로세스혁신을 3대 축으로 본격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꾸준한 혁신을 통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발전자회사 5곳 중 최고 당기순이익을 8년 연속 기록한 데다 분사 이후 최저 발전원가를 유지했다. 또한 2014년 말 128%까지 올랐던 부채비율은 주요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영업활동 현금 창출 등을 진행해 2018년 말 기준 98%까지 크게 감소했다.

[기획취재팀 = 원호섭 기자 / 전경운 기자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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