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北반발·美달래기' 한미연합훈련, MCM·SCM 의제 급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北 "인민 분노·배신감"…美 "훈련태세 더 적게 조정할 수도"

SCM서 논의 가능성…軍 "이달 중순 계획 아직 변동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의 거센 반발과 함께 미국이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한미연합훈련이 이달 중순 계획대로 정상 시행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미 군 당국은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대체한 연합공중훈련을 이달 중순 실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 중이다.

이 와중에 북한 김정은이 위원장을 맡은 국무위원회의 대변인이 미국 '대통령'까지 거명하며 연합훈련과 미국의 처신을 고강도로 비판하는 담화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