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C녹십자셀 |
GC녹십자셀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2453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6.8% 증가한 95억5561만원, 당기순이익은 79.0% 감소한 2억167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원료로 항암 기능이 극대화된 면역세포로 제조해 주사제로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면역항암제다. 이뮨셀엘씨의 3분기 매출은 86억7659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최근 면역세포치료제가 전세계적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뮨셀엘씨도 국내∙외로 많은 관심과 처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셀은 최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물질 사용 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메소텔린(Mesothelin)을 표적하는 췌장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T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내년 미국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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