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이경아 작가는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신선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평면, 부조, 입체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작가의 이력과 오랫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며 쌓아온 문화적인 자양분이 작품의 철학과 시각언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예술평론가 홍가이 박사는 "’미래 정원’ ‘미래 여행’ 등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 면면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경아 작가의 작품 ‘연보라색 설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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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작가는 서울미술협회 회원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개인전 및 여러 단체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 들어서는 3개의 갤러리에서 초대를 받아 전시회를 열었다. 최근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더 컬럼스 갤러리+’에서 ‘가상현실, 미래상상-가상현실 ,미래정원’이라는 주제로 입체 설치 작품과 평면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이경아 작가는 "작품활동 속에서도 매일매일 떠나는 상상여행을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 자연스러움을 채집해왔다"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아름다움, 자연스러움을 누리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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