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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광명동굴, '매력 있는 MICE 장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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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난 10월 광명동굴을 방문한 1000여명의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행사 모습.(사진=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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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 박석희 기자 = 테마 동굴 '경기 광명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15일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 장소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 컨벤션 Convention, 전시 Exhibition)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크 베뉴를 매년 선정한다.

광명동굴은 ‘2017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비롯해 2017-2020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환영 메시지 이벤트가 가능한 대형 LED 스크린, 1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빛의 광장, 동굴 내 20여 가지 볼거리, 걷고 싶은 숲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최근 해외 대형 인센티브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B2B 상담회 참가, 상품 개발자 팸투어 유치 등 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600여 명, 10월 1000여 명의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등 올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무려 4만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관광지를 넘어 국제 행사가 가능한 MICE 행사지로서 인정을 받았다"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로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굴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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