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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비 되어 내렸다.
뚝 뚝 제 몸을 내어줬다.
동장군 앞세운 비바람 앞에
단풍은 추풍낙엽 되고 말았다.
돌아갈 고향을 잃은 낙엽,
길 위에서 슬픈 노래를 부른다.
어찌 밟고 가라고 울지 마라.
생이란 가고 오는 것 아니던가.
■ 촬영 정보
어둠이 내리는 시간, 가로등 불빛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갤럭시 노트9, iso 320, f 1.5, 1/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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