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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KAIST공대 올해의 동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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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사진)가 KAIST 공과대학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선정됐다.

KAIST 공과대학은 2일 임병연 대표가 소재 국산화를 통한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제시장에서 입지를 확실히 하는 등 창의적 엔지니어이자 선도적 경영자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견인해 학교 명예를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 대표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롯데케미칼 신규사업과 롯데그룹 전반의 비전과 전략 밑그림을 그려 온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다. 2019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해 5월 국내 석유화학기업 최초로 미국 루이지애나에 셰일가스 기반 에탄크래커 공장을 준공해 석유화학 산업계에서 성공적으로 해외사업에 진출했다.

임 대표에게 수여되는 상금 300만원은 수상자의 기부 의사에 따라 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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