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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건설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건설산업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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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첫째줄 왼쪽부터 다서선째)와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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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 시도회장이 참석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게 지역 인프라 투자 방향 및 분야별 선도 건설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선정된 사업 추진시 실질 경제성장률이 0.17%p 증가하고, 연평균 취업유발인원도 약 14만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유주현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예타면제를 포함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생활형 SOC와 노후 인프라 개선이 국민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경제 발전에 있어 기여해 온 건설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업계가 좀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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