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윤 원장은 “법률 리스크에 관해서는 금감원이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옳다”면서 “(의사결정 권한을 침해한다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디까지나 우리 생각을 제시하는 것이고, 선택은 그쪽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감원은 4일 오후 신한지주 사외이사와 면담을 갖고, 신한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 안정성 및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모두발언하는 윤석헌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5 superdoo82@yna.co.kr/2019-12-05 15:56:32/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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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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