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이달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4차산업혁명, 農(농)의 혁신성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4회 미농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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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5선의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를 역임하는 등 상당히 고집스러운 그런 분이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을) 잘 하리라 믿는다”며 “어떤 측면에선 오히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보다 더 센 분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 대통령이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며 “이미 추 의원의 법무부 장관 발탁설은 나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굉장히 강력한 검찰 개혁을 추진할 사람이 ‘조국 시즌2’로 올 것이라고 했다”며 “추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등을 하면서 강력한 모습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조국 장관보다 더 센 분이라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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