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의원 일탈 죄송, 엄정 처벌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일 윤리심판원 열어 징계 심의"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 News1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지역 지방의원 등의 이해충돌 금지 의무 위반, 욕설 난투극, 황제 예방접종 의혹 등 일탈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도민·당원 여러분께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해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청원 시 예외 없는 엄정 처벌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후보 검증 및 공천 과정에서 부정·비리 연루 후보들에 대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원 교육연수를 강화, 당 윤리규범 준수 및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오는 16일 오후 윤리심판원을 열어 전남도의회 민간어린이집 예산 부적절 증액과 관련 이해충돌금지의무를 위반한 당 소속 도의원 2명에 대한 징계 심의를 할 예정이다.

또 동료의원과 '머리채 싸움'을 한 곡성군의회 여성의원, '황제독감 접종' 논란이 일고 있는 목포시 의원들에 대한 심의도 이날 함께 이뤄진다.
ysun12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