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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외서 더 유명’ 비둘기지갑, 암호화폐 예치 시 매일 보너스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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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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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금융서비스 스타트업 차일들리(대표 김은태)는 자체 개발,운영 중인 글로벌 암호화폐 디지털지갑(웰렛) 서비스 '비둘기지갑'에 예치하면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돌려주는 보너스를 매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일보너스'는 단기간 이벤트가 아니라 비둘기지갑의 대표적인 고객혜택 서비스다. 일일 거래 수수료를 기준으로 회원들의 잔고에 비례해 보너스를 배분한다. 암호화폐 예치만으로도 보너스가 지급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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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오픈 이후 누적 '일일보너스' 지급규모는 비트코인으로 환산 시 6.9개, 현 시세로 6000만원을 돌파했다.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 대비 아직까지 낮은 거래량의 지갑서비스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용자 중엔 연간 이율 기준 10%가 넘는 규모의 보너스를 지급받은 사례도 있다. 회사는 일일 보너스율은 매일 홈페이지 내 게재,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일일보너스는 거래량이 늘어나면 그에 따른 보너스 배분량도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의 고객친화적 서비스혜택'이라며 '암호화폐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예치만으로 안심하고 암호화폐 자산이 증가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둘기지갑은 국외에서 더 유명한 서비스다. 글로벌 이용자가 전체 90% 비중이 넘는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미국, 이집트, 태국 등지에서 인기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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