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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北 “시험 성공, 거대한 힘 비축…美 언행 삼가야 연말 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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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비핵화 협상에 ‘연말 시한’을 못 박은 북한이 미국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연이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는 14일 담화를 통해 “최근 국방과학원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시험들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방력강화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 있는 것을 나는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에 ‘언행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 군대는 최고령도자의 그 어떤 결심도 행동으로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여있다”면서 “첨예한 대결상황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그 어떤 언행도 삼가해야 연말을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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