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르면 이번 주 총리 인선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오는 23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만큼 그 전에 총리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2.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사표 수리
청와대가 지난주 박형철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비서관은 최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3. 드하트 미 방위비협상대표 방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 협정 협상의 미국 측 수석 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 보좌관이 어제(15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5차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도 양국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협상은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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