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광진(39)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8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서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용한 불출마 선언문'이라는 글을 올려 "정치인에게 가장 두려운 일중의 하나가 잊혀지는 것"이라며 "20~21대까지 8년이라는 긴 시간의 공백이 두렵지만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닌 쌓여가는 것으로 믿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출마를 바라셨던 지지자분들과 순천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이지만 내실을 채워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비서관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초선 의원(비례)을 지내며 당시 최연소 의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대 총선에선 순천시에 출마하려 했으나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 출마를 접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019년 8월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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