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자료 영상 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해 총선 출마 여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여권 핵심관계자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 대변인이 출마 결심을 세운 것 같다고 전했다.
만일 이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고 대변인은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전에 청와대 대변인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고 대변인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진행을 돕기로 한 만큼, 15일쯤 청와대 인사 발표가 날 거란 관측도 나온다.
그렇다면 고 대변인은 어디서 출마를 할까?
일단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장관들의 지역구가 거론된다.
현직 장관으로 올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다.
정치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고양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김현미 장관 지역구로 도전하면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나 조대원 당협위원장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총선 불출마가 확정적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광진을로 출마한다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격돌이 유력해 보이다.
고민정 대변인이 어디에 출마하든, 유권자들의 관심 지역구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