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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팝업무비]'닥터 두리틀' 92만↑ 5일 연속 1위…1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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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닥터 두리틀'이 5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 수트를 벗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첫 스크린 컴백작인 영화 '닥터 두리틀'이 지난 12일 하루 동안 28만 70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2만 965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닥터 두리틀'이 개봉하자마자 '백두산'을 제치고 1위를 꿰차더니 그 자리를 5일째 지켜낸 것은 물론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닥터 두리틀'의 뒤는 '백두산'이 이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하는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백두산'은 이날 하루 동안 9만 929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99만 6778명을 달성하며 2위 역주행했다. 더욱이 배급사 집계 기준 오늘(13일) 8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이날 하루 동안 9만 800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8만 1515명을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날 하루 동안 52,98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88만 6376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선사하는 초대형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는 일일 관객수 3만 8198명, 누적 관객수 88만 4248명을 세우며 5위에 안착했다.

이처럼 '닥터 두리틀'이 개봉 첫 주말(10~12일)에만 71만 7771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1월 극장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극한 가운데 개봉 2주차에는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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