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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설립 2년만에 글로벌 진출한 캔딧 허정권 대표 “차세대 콘텐츠 시장 선두주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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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사 캔딧이 2020년 상반기에 4K/8K UHD HDR 영상과 임머시브 사운드가 함께 사용된 차세대 콘텐츠를 출시하고, 글로벌을 타겟으로 OTT 및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회사 캔딧은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OTT용 4K/8K UHD HDR 영상 콘텐츠 및 VR 영상 콘텐츠와 최근 미국의 소니 뮤직 및 아마존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임머시브 뮤직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 회사이다.

2018년에 설립되어 영화 악녀, 부산행 등 5편의 한국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국내 최초로 임머시브 사운드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하여 블루레이로 출시하고, 2019년부턴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여 4K/8K UHD HDR 영상을 처리하여 공급하는 솔루션을 실험 중이다.

경향신문

2019년 4K/8K HDR UHD 영상 및 임머시브 /3D/퍼스널 사운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한국 컨텐츠 진흥원에 제안하여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빛마루에 위치한 뉴콘텐츠센터에 입주 중인 캔딧은 센터 내 콘텐츠 제작 시설 및 지원 조직과 센터에 입주한 타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및 사업 기획이 가능해졌다.

이를 계기로 캔딧은 2020년 상반기에 4K/8K UHD HDR 영상과 임머시브 사운드가 함께 사용된 차세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차세대 영상 콘텐츠 퀄리티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4K/8K UHD HDR 콘텐츠 프로세싱 기술 보유 업체로 손꼽히는 한국의 픽스트리 및 프랑스의 ATEME과 협업도 전개 중이다.

이후 제작된 차세대 콘텐츠 공급을 위해 플레인 아카이브를 포함한 국내 메이저 3대 블루레이 제작사와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OTT 및 모바일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 메이저 스트리밍 업체들과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출의 해로 삼은 캔딧은 한국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Well Go USA 등 미국 배급사 및 일본 OTT 시장 점유율 1위 U-Next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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