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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해마로푸드서비스, 펀더멘털 이상 없다-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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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IBK투자증권은 '맘스터치'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이상은 없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3% 늘어난 883억원, 영업이익은 22.6% 감소한 39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말 기준 맘스터치 가맹점 수는 1243개로 전년 말 대비 76개 늘었다"며 "수도권 비중이 다른 프랜차이즈 대비 낮아 수도권 가맹점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늘어난 3712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304억원이 예상된다"며 "사모펀드 인수 이후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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