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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여의도 넘버3 '파크원 타워2' 우선협상대상자에 NH투자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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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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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 4개 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워2'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크원의 개발 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매각 주관사 세빌스코리아는 최근 파크원 타워2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파크원 타워2는 53층 규모로, 오피스 건물 2동과 쇼핑몰, 호텔로 구성됐다. 파크원 타워1(69층), IFC3(55층)에 이어 여의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NH투자증권 측은 인수 금액으로 950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파크원 타워2가 완공되면 이 건물로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2016년 2조1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한 인연이 있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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