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일본의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 등 양국 각료 4명 이름으로 나온 공동 성명은 미일 동맹이 "민주주의, 인권 존중, 규칙(룰)에 기초한 국제질서 가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약속(책임·commitment)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일동맹은 지역 안보 협력 등을 통해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이라는 양국 공통의 비전을 실현하면서 양국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니치신문은 양국이 앞으로도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원칙을 명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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