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2019년 4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4억원, 5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총이익은 2380억원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국내 광고 시장 위축으로 본사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8% 하락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577억원, 영업이익은 2256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와 이커머스 영억에서 커버리지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 특히 닷컴 비즈니스 사업 내에서 주 광고주 외에 추가적으로 영입한 광고주 대행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제적인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부담요인”이라면서도 “꾸준한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판관비는 매출총이익 증가폭을 넘어서지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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