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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AI 인재 키운다··· SW인재양성 예산 전년비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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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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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새로운 혁신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지역 SW교육 확대 등을 통해 SW,AI 인재 양성을 본격 강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SW인재양성,저변확충 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SW 인재양성을 위한 올해 총예산은 전년비 23% 증가한 1633억원이다. 초,중,고,대학 등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만명을 교육하고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해커톤, 온라인 SW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SW 인재양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SW중심대학 40개교를 지원(800억원)해 SW전공과정과 융합교육을 통한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을 통해 AI,4차 산업혁명 선도할 리더급 고급 인재 양성 ▲초,중,고 교육으로 SW 기초교육을 넘어 AI 등 심화교육 실시 ▲도서산간 등 지역 인재 대상의 'SW 미래채움센터' 기존 5개에서 10개까지 확대 개소 ▲5세대(G) 통신 상용화 핵심서비스로 떠오르는 실감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중 서울 강남구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프랑스 '에꼴42'의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한 '42서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2서울은 교육생들은 자기 주도 학습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전에서 요구하는 SW 역량을 쌓게 될 예정이다. 2년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년 5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시대에 AI를 구현하는 SW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SW 인재양성을 통한 AI 1등국가 실현을 위해 향후 더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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