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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서산해미읍성, 25일 설날 세시풍속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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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서산해미읍성 설맞이 행사에서 아빠와 딸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제공=서산시



서산/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경자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등 귀성객들에게 잊혀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020년 서산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날 서산해미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공연 등을 펼치며 전통 복식을 착용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복식체험과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시연도 펼쳐진다.

또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먹거리 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김기삼 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경자년 흰 쥐띠의 해를 맞아 해미읍성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좋은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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