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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광주·전남중기청,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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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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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설 명절을 5일 앞둔 20일에 광주 동구에 위치한 남광주시장을 방문했다.

김문환 청장은 ‘가치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지역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장 등 6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와 같이(together), 사다(buy)와 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하여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에코백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였다.

남광주시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입고객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고객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는 고객과 상인이 쉴 수 있는 쉼터공간과 상인회 사무실, 상인들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아케이드, 공중화장실 등 고객편의시설과 도시가스 공급배관 등 다양한 시설 확충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저렴한 비용으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다음 달 28일까지 5% 할인가격으로 전국 15개 은행 각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도를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상향하였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가격으로 연중 판매중이며, 할인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높였다.

모바일 상품권은 간편결제사 또는 은행의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별도로 운영된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김문환 청장은 시민들에게 “이번 설 명절 제수용품은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하였고, 시장상인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에도 전통시장을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특색이 가득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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