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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삼척시-여가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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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플라자 조성 등 44개 정책사업 과제 추진

뉴스1

김양호 삼척시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20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2020.1.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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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삼척시장(김양호)은 20일 오후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과 지정 현판 수여,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자치단체장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삼척시는 향후 5년 간 여성가족부와 함께 '명품 여성친화도시 삼척' 건설을 위해 여성플라자 및 친화공원 조성, 여성안전교육, 여성참여 도시재생사업, 가족센터 건립, 여성일자리 확대 등 5대 영역 44개 정책사업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제시하고 지난 2018년 11월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중장기계획수립용역, 설문조사, 정책네트워크 구성, 시민참여단 등 조성기반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계기로 여성을 사회적 동반자로 인식하고 성 주류화 정책에 기반을 두겠다"며 "양성이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참여하는 모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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