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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 아침최저 영하 6도…수도권·강원영서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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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강원영서 지역에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측했다. 저녁까지 강원영서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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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인 20일 오전 서울 한남고가차도에서 바라본 시내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오늘까지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0~0도(평년 -11~-1도), 낮기온은 3~10도(평년 1~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대전 -5도 △광주 -3도 △목포 -1도 △부산 -1도 △울산 -1도 △대구 -4도 △강릉 -3도 △춘천 -8도 △제주 4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대전 7도 △광주 10도 △목포 6도 △부산 10도 △울사 10도 △대구 7도 △강릉 8도 △춘천 4도 △제주 10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춥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정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중부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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