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태봉대교 구보행사로 시작됐으며, 한탄강의 명물인 직탕 폭포부터 순담계곡까지 7킬로미터 구간을 걸을 수 있습니다.
또, 승일교 아래 주행사장에서는 후고구려 궁예와 의병 임꺽정 등을 형상화한 대형 눈 조각이 설치됐으며, 40미터 길이의 눈썰매장도 운영됩니다.
축제 관계자는 겨울답지 않는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얼음 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올라가서는 안된다며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고,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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