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65개 협력사에 물품대금 154억원 조기 지급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 뉴 QM6 LPe(사진=르노삼성)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설을 맞아 오는 23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54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조기 지급 대상인 65개 협력사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8일 일찍 대금을 받게 된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72개 협력사에 약 146억원, 9월 추석을 앞두고 69개 협력사에 약 91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꾸준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최근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은 중소 협력사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을 비롯해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