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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안부를 전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6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3,34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 어려운 구민과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총 7,486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21일에는 정용래 구청장도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안부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떨어져 있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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