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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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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297명 전통공예의 멋과 쓰임에 1년간 푹 빠지다…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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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수강생 작품전 '수다를 나누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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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수다(手多)를 나누다'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전이다. 수강생 297명은 지난 1년간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쓰임을 직접 느껴보고 제작했다.

재단은 "전통적이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작품 300여점은 평소 공예와는 친숙하지 않았던 일반인이 만들었다고는 생각지 못할 만큼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989년 개설된 이래 1년 과정의 실기강좌로 구성된 평생교육의 장으로, 매년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예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과 공예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수강하고 있다.

강좌는 직물공예(침선, 매듭, 전통자수,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금속공예(장석) 목공예(소목, 각자, 전통창호, 소반)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전통화법(단청)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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